바클레이즈가 리오틴토의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했다.
24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바클레이즈의 분석가 톰 장은 계절적 요인과 가치평가가 모두 글로벌 채굴업체인 리오틴토에 도움이 된다면서 투자의견을 동일비중에서 비중확대로 높였다.
장은 "일반적으로 중국의 철강 생산은 11월에 최저점을 기록하고 해상 철광석 공급은 4분기에 정점에 도달하는 경향이 있다"라며 "결과적으로 지난 10년간 평균적으로 철광석 가격은 11월에 바닥을 치고 중국 춘절 전 재입고 사이클에 의해 회복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는 결국 지난 10년 동안 평균적으로 11월, 12월, 2월에 가장 높은 주가 수익률을 달성한 리오틴토에 대한 전략적으로 긍정적인 견해를 뒷받침한다"고 덧붙였다.
리오틴토의 주가는 올해 들어 15.2%의 하락하며 부진을 면치 못했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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