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닌텐도가 직영하는 '닌텐도 팝업 스토어 인 서울'에 고객들이 몰리고 있다.
HDC아이파크몰은 지난 20일 아이파크몰 용산점에 문을 연 닌텐도 팝업 스토어에 매일 '오픈런'이 이어지며 하루 평균 방문자 수가 1만명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내달 26일까지 운영되는 닌텐도 팝업 스토어는 닌텐도 인기 게임의 오리지널 굿즈 400여 종과 함께 '슈퍼 마리오' 테마 생활용품 100여 종, '동물의 숲' 생활용품 900여 종 등을 판매한다.
닌텐도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입장권이 매진돼 현장에서 입장 대기를 해야 한다.
아이파크몰은 닌텐도 팝업 스토어의 폭발적 인기를 반기며 쿠키런 팝업스토어와 젤블라스터 팝업스토어도 동시에 선보인다.
트레이딩 카드 게임인 '쿠키런:브레이버스'의 팝업스토어는 용산점 리빙파크 3층에 27일부터 내달 12일까지 운영된다.
쿠키런 관련 한정판 굿즈를 판매하고, 일러스트 릴레이 드로잉을 전시하며 직접 게임을 해보는 공간이 마련됐다. 특히, 김지석, 하승진, 전태풍, 홍진호, 감스트, 우정잉, 던 등 유명인들이 쿠키런 팝업 스토어 일일 점장을 맡아 상품 판매와 고객 응대, 카드 플레이 진행을 맡는다.
이달 27∼29일과 내달 3∼5일 주말에는 용산점 4층 더 테라스 공간에 에어 소프트건을 활용한 서바이벌 게임 '젤 블라스터' 체험 팝업 스토어를 연다.
이 팝업 스토어는 팀별 대항전을 벌이는 아레나 존과 1인, 패밀리 존으로 구성되며 14세 이상이 참여할 수 있다.
아이파크몰 관계자는 "닌텐도 팝업 스토어와 함께 이번 주에 새로 선보이는 두 팝업 스토어가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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