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기반 기업 시스템 구축 전문 기업 (주)허브솔루션(이하 허브솔루션)이 측정·교정 전문 기업인 (주)한국투엠(이하 한국투엠)과 국내 교정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식은 10월 25일 한국투엠 회의실에서 허브솔루션 최범희 대표, 한국투엠 정현희, 이갑조 대표를 비롯해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양사는 전략적인 제휴 관계를 토대로 소규모 공인교정기관의 업무 간편화를 위한 '교정비서' 시스템을 공급, 국내 공인교정기관의 업무환경을 개선하고 교정 기술과 서비스 등의 사업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허브솔루션이 개발·납품하는 '교정비서'는 KOLAS(한국인정기구)가 지정한 공인교정기관의 실무자와 기술 책임자의 반복 업무를 개선하고, 임원이 교정 내역의 흐름을 쉽고 빠르게 파악할 수 있게 돕는 시스템이다. 클라우드 웹 기반 시스템으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이중 백업 시스템을 갖춰 서버 장애 및 유출의 염려가 적다.
성적서 엑셀 파일 PDF 자동 변환, 교정 수행도 자동 집계, QR 코드 성적서 진위 확인, 장비 이력 카드 자동 생성, 사진 대지/보고서 작성, 전자 결재 등의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PC와 태블릿PC, 모바일 등 다양한 디바이스를 지원한다.
현재 한국측정기술원과 칼테크, 평화하이텍, 케이교정원, 한국유체기술, 유진코퍼레이션, 하나계기 등 전국의 공인교정기관에서 '교정비서'를 도입해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범희 대표는 "교정비서는 실무자와 기술 책임자, 품질 책임자가 맡은 업무부터 견적서/거래명세표 관리, 교정 수량/매출 모니터링까지 공인교정기관의 모든 업무를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라며 "이번 한국투엠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공인교정기관의 열약한 업무환경을 보완하는 데에 이바지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허브솔루션은 KOLAS(한국인정기구)가 지정한 공인교정기관의 실무자와 기술책임자의 반복 업무를 개선하고 임원이 교정내역 흐름을 쉽고 빠르게 파악할 수 있는 '교정비서' 시스템(이하 교정비서) 개발 및 납품을 주 업무로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공인교정기관과의 소통과 높은 품질 개발을 위해 17025 운영실무교육, 측정불확도 추정교육을 수료 및 합격했으며 공장 생산관리 시스템, 입시교육생을 대상으로 한 문제은행 플랫폼 사업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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