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사이버대학교(총장 공병영)가 지난 19일 한국어과정 운영 관련 협업 상생 및 학점교류 상호 공생협력방안 도모 등 활발한 상호 협력과 실질적인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상호협력을 통한 교육 분야관련 산업의 진흥에 뜻을 함께하고 상호 공생협력방안 도모를 위한 긴밀한 협력 관계를 지속하고자 마련됐다.
각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교육·학술분야 프로그램 공동연구개발 ▲홍보 협조 체계 구축 ▲실무교육 특강지원 ▲정규·위탁교육에 따른 상호협조 및 지원 ▲시설 및 기자재의 공동 활용 등에서 상호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공병영 총장은 “이번 협약으로 세 대학교 모두 서로 상생할 수 있는 상호 협력의 장이 마련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한국어과정 운영 관련 협업 상생 및 학점교류 등을 통해 세 대학 모두 상생할 수 있는 지속적인 협력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글로벌사이버대는 2017년부터 뉴질랜드의 여러 기관과 국제협력을 맺고 마오리족을 대상으로 한 뇌교육 프로젝트 공동연구, 국제심포지엄 등을 개최했다. 또, 지구 생태계 환경 캠페인과 천연식물 활용에 관한 공동연구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미래세대인 청년 학생들이 뉴질랜드에 1~2학기 머물며 ‘지구시민 리더’로 성장하는 시범프로젝트를 진행해 왔으며, 내년부터 시작되는 ‘지구경영 융합전공’ 학위과정과 연계해 학점인정과정으로 체계화한다. 뉴질랜드를 시작으로 미국, 일본 등으로 확대해 가는 플랜이다.
아울러, 지구촌에 감성충격을 주고 있는 방탄소년단(BTS)의 모교이자 가장 많은 K-팝 아티스트가 다니는 한류 선도대학으로도 알려진 글로벌사이버대학교는 코로나19로 온·오프라인 교육 경계가 사라진 시점에 해외 대학과의 학점교류 체결 등 K-교육 선도대학으로 자리해 가고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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