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한 가운데, 충북옥천 지역에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으로 국민·영구임대주택이 공급되어 눈길을 끈다. 영구임대주택 26형 34세대, 국민임대주택 29형 20세대, 46형 16세대 총 36세대로 전체 총 70세대 규모로 건설 중이다.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지에 자리해 있는 만큼 생활편의시설 이용 환경이 뛰어나다. 옥천의 중심입지에 있어 마트와 시장은 물론 영화관, 우체국 경찰서 등 공공기관까지 다채로운 인프라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 여기에 유치원은 물론 삼양초, 옥천중, 옥천고 등 초중고가 인접한 안심 교육환경을 더해 학령기 자녀를 둔 세대에게도 적합하다. 또한 지역민을 위한 교육도서관도 가까이 있어 면학 분위기 조성에도 도움이 되는 입지이다.
라이프 스타일이 변화하면서 자연 친화적이고 쾌적한 환경에서 산책, 휴양, 운동을 즐기며 생활할 수 있는 단지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이 가운데 충북옥천지구는 금구1어린이공원, 옥천체육공원과 금구천 산책로 등을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는 공세권을 갖췄다.
쾌적한 교통환경도 장점으로 꼽힌다. ITX-새마을 열차 옥천역이 가까이 있고 경부고속도로 진입이 수월한 입지에 자리한 사통팔달 광역 교통망을 갖춰 주변 지역을 비롯한 서울 및 수도권으로의 진입, 출입이 용이하다.
LH 관계자는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지에 조성되는 주택은 계획적인 정비가 이뤄지는 만큼 정주여건이 우수하다”며 “충북옥천 국민·영구임대주택은 주거비 부담을 최소화하며 주거안정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이다”라고 전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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