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대 수시 2차 원서접수 기간을 앞두고 전문대 수시 지원을 고민하는 수험생들에게 성적 반영 없이 면접전형으로 지원할 수 있는 대학 부설 교육원이 주목받고 있다.
한 입시 전문가는 “재수, 반수를 고민하는 수험생들이 대학 부설 교육원에 주목하고 있다”며 “총장 명의의 학사학위 취득 가능, 인서울에서 학업, 취업 연계 등이 매력적인 포인트로 자리 잡고 있다”고 전했다.
이런 상황에 숭실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은 고3 졸업예정자 및 졸업생, 검정고시 합격생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숭실대 글로벌미래교육원은 현재 정보통신전자공학, 경영, 심리학, 회계세무, 체육학, 실용음악, 교회음악 등 일반학사 12개 전공, 음악학사 5개 전공의 신입생을 선발 중이다.
입학 자격요건은 고등학교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이며, 수시, 정시 지원 횟수 관계없이 지원이 가능하다.
학교 관계자는 “숭실대학교에서 운영하는 대학 부설 교육기관인 숭실대 글로벌미래교육원은 숭실대학교 캠퍼스 내 위치하고 있다”며 “숭실대 중앙도서관, 체육관 및 운동시설, 학생회, 체육대회 등 교내 활동도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일부 전공을 제외하면 약 2년에서 2년 6개월 만에 총장 명의 4년제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해 재수나 일반편입보다 유리한 학사편입을 준비하거나 빠르게 대학원을 진학하려는 수험생들의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숭실대 글로벌미래교육원은 2024학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에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입학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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