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솔루션기업 코나아이가 대체투자 자산관리 솔루션 KIWA를 출시했다.
코나아이는 운용사와 기관 투자자를 위한 대체투자 자산 관리 및 내부통제 통합 솔루션 ‘KIWA 자산관리시스템’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코나아이는 부동산부터 스타트업 투자까지 다양한 자산을 다루는 대체투자는 자산의 특성을 이해하고 의사결정을 내리는 것이 핵심이지만, 현재는 주관적 측면이 많고 체계적인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감안해 코나아이가 새로 출시한 KIWA 자산관리시스템은 자산 운용역의 업무 프로세스에 맞춘 기능을 제공해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투자 프로젝트의 라이프사이클 동안 발생하는 정보를 원활하게 관리해 회사 자산으로 누적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의사결정과 내부통제를 위해 투자 및 운용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고객사의 내부통제 강화와 대체투자 사업의 시스템화를 지원한다.
이번 솔루션 개발을 위해 코나아이는 국내 주요 금융지주사와 자산운용사에서 경험을 쌓은 전문가들을 투입했다.
코나아이 관계자는 이번 출시 배경에 대해 “최근 금융 업계의 관리 이슈 및 고금리 기조 장기화로 대체투자 손실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고, 금융감독원에서도 금융기관의 내부통제 강화를 강조하고 있다”라며 “운용사 및 기관 투자자가 내부통제 강화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고 있으나, 관련 인력 충원 및 시스템 개발에 대한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것을 포착하고 소프트웨어 기술을 통해 운용 및 투자업무 프로세스를 지원하고자 KIWA 자산관리시스템을 개발하게 됐다”고 전했다.
코나아이는 약 25년간 집대성한 소프트웨어 서비스 운영 노하우를 적극 활용하여 대체투자 사업을 영위하는 대형 운용사부터 소형 기관 투자자까지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향후에는 대체투자 시장의 변화와 투자 기관의 요구를 반영하여 부가적인 기능을 모듈화하여 제공할 계획이다.
조정일 코나아이 대표는 “KIWA 자산관리시스템을 통해 국내 투자 기관에게 안정적인 대체투자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여 고객사의 대체투자 사업을 지원하고자 한다”며, “KIWA 자산관리시스템을 단순 데이터베이스 시스템이 아닌 효율적인 업무 프레임워크와 효과적인 내부통제 시스템으로 정착시켜 고객사의 사업 지속성을 장기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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