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서울시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한국주택금융공사와 시중은행 가운데 처음으로 주택연금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주택연금은 자신이 살고 있는 주택을 담보로 제공하고 국가가 연금 지급을 보장하며 남는 집값은 상속인에게 지급하는 상품이다.
최근 연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가입자들이 크게 늘고 있다.
신한은행과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향후 ▲주택연금 상품 온·오프라인 홍보 ▲신한은행 지점 주택연금 상담 프로세스 구축 ▲노후대비 컨설팅 세미나 운영 등의 사업을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 오는 11월 3일부터는 신한은행 모든 지점에서 한국주택금융공사의 주택연금관련 상담도 가능해진다.
정상혁 신한은행장은 "최근 인구구조의 급속한 고령화로 시니어 고객이 빠르게 늘어가고 있지만 안정적인 노후 생활에 대한 준비가 부족한 고객들도 있다"라며 "모든 고객이 안정적인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한국주택금융공사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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