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상가건물 식당에 전기차 택시가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4일 오전 11시 55분께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한 식당 인근 마트에서 주차 중이던 A씨의 아이오닉5 차량이 갑자기 마트 앞 4차로 도로를 횡단해 반대편의 상가 쪽으로 빠른 속도로 돌진햇다.
이 사고로 식당 안에 있던 5명 중 1명은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른 4명은 자체적으로 병원에 가서 치료받았다.
A씨는 경찰에서 "차량 급발진으로 인한 사고"라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택시 내의 운행 기록장치를 분석하는 한편 필요 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차량 조사를 의뢰할 방침이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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