켈리 제친 日 맥주…'홈술' 인기 3위

입력 2023-11-05 10:11  


올해 3분기 국내 가정용 맥주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맥주는 오비맥주의 카스로 나타났다. 필라이트의 켈리를 제친 데아사히주류의
아사히의 급성장세도 두드러졌다.

5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지난 7∼9월 카스의 소매점 매출은 4천281억2천400만원으로 맥주 브랜드 중 가장 많았다. 카스의 소매점 점유율은 9월 말 기준 37.89%으로 작년 동기(38.89%)와 같은 수준이었다.

2위는 하이트진로의 테라, 3위는 롯데아사히주류의 아사히가 각각 차지했다. 테라의 소매점 매출은 1천205억6천500만원으로 작년 동기와 비슷한 수준으로 2위를 유지했으나 점유율은 10.67%로 3.86%포인트 떨어졌다.

아사히는 3분기에 841억1천800만원(점유율 7.44%)의 매출을 거뒀다. 아사히 소매점 매출 순위는 작년 동기에 10위권 밖에 있었으나 지난 3월 9위를 기록한 데 이어 7월에 3위까지 높아졌다.

하이트진로가 지난 4월 출시한 켈리 매출이 752억700만원(점유율 6.66%)으로 4위에 올랐고, 같은 회사의 필라이트가 매출 633억8천500만원과 점유율 5.61%로 5위를 차지했다.

필라이트는 켈리 출시 전인 작년 동기만 해도 매출 순위 3위에서 이번에 5위로 밀렸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