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가 기부 캠페인 ‘댕냥파이트’로 조성한 기부금 1천만 원을 용인시동물보호협회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카카오페이가 지난 10월 4일 세계 동물의 날을 맞아 진행한 ‘댕냥파이트’를 통해 마련됐다.
‘댕냥파이트’는 사용자가 강아지와 고양이 중 응원하는 팀에 원하는 만큼 투표하면 투표수 5만 개 달성 시 유기동물을 위해 기부금을 전달하는 챌린지다.
기부 챌린지는 오픈 한 시간 만에 5만 개의 투표수를 달성했으며, 챌린지 기간 총 10일간 누적 약 1억 3천만 개 이상 투표수를 기록하며 마무리 됐다.
카카오페이는 적극적인 사용자 참여로 진행된 이번 챌린지를 통해 총 1천만 원의 기부금을 조성하고 이를 지난 3일 비영리 동물보호단체 ‘(사)용인시동물보호협회’에 전달했다.
용인시동물보호협회는 구조되어 들어오는 시유기견 안락사를 막으며 공고기간 이후 보호와 치료 및 입양까지 진행해 행복한 가족을 찾아주는 순수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전달한 기부금은 용인시동물보호협회의 새로운 유기견 보호소 건립을 포함한 유기 반려동물 건강을 위한 의약품 및 사료 구매 등 실질적인 동물보호 활동에 활용된다.
카카오페이는 “이번 ‘댕냥파이트’를 통해 유기동물들이 조금이라도 나은 환경에서 머무를 수 있도록 모두 한 마음 한 뜻으로 동참해 사용자들의 적극적인 투표로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 더욱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참여형 캠페인을 통해 사회 전반에 이로운 가치를 전달하기 위한 의미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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