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스타벅스는 전 세계적으로 매장 수를 38,000개에서 2030년까지 55,000개로 늘리고, 근무 시간과 급여 인상을 통해 바리스타의 시간당 수입을 2020년 수준에서 두 배로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북미에는 약 17,000개의 매장이 있으며 미국 근로자는 시간당 평균 15~24달러의 임금을 받으며 총 보상(혜택 포함)은 시간당 거의 27달러다.
스타벅스는 2~5년 근속한 직원은 최소 4% 인상을 받을 수 있고, 5년 이상 근속한 직원은 최소 5% 임금 인상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스타벅스는 성명에서 "임금 인상과 근무 시간 확대와 함께 이러한 투자로 매출이 낮아졌을 뿐만 아니라 2020 회계연도 이후 시간당 총 현금 보상이 거의 50% 증가했다"고 말했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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