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동물보호단체 헬프애니멀(대표 임수연)은 홍익대학교 자율전공 1학년 김도은 학생이 미술 작품 판매 수익금 전액을 유기동물, 길고양이 치료지원 사업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동물보호단체 헬프애니멀은 야생동물, 유기동물 외상치료와 길고양이 치료지원 등 다년간 자력으로 운영해온 동물보호단체로 '길고양이 중성화사업 TNR시 치료지원' 사업을 진행중이다.
김도은 학생의 이번 작품 판매 수익 기부금은 유기동물 외상치료 및 길고양이 중성화사업 TNR시 치료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동물보호단체 헬프애니멀의 '길고양이 중성화사업 TNR시 치료지원' 사업은 길고양이 TNR(중성화사업)시 종합 백신 접종, 심장사상충 접종, 스케일링, 구내염 치료, 외상 치료, 외이염 치료, 안과 치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홍익대학교 자율전공 1학년 김도은 학생은 "고양이와 강아지를 키우며 유기동물과 학대당한 동물들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게 되었고, 고양이 미술 작품 의뢰를 받아 판매한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꾸준한 작품 활동으로 동물보호에 힘을 보태고자 한다"고 말했다.
동물보호단체 헬프애니멀 임수연 대표는 "홍익대학교 자율전공 1학년 김도은 작가님은 전년 안양예고 3학년 재학 당시 고양이 NFT 작품 판매 수익금을 전액 기부에 이어 대학교 진학 후에도 미술 작품 판매 수익금 전액 기부로 유기동물 보호 및 길고양이 치료 지원을 함께 응원하고 소중한 마음을 나누어 주신 김도은 작가님께 진심으로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유기동물에 대한 작가님의 따뜻한 관심과 소중한 후원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오래도록 기억하며, 동물보호 및 길고양이 치료지원을 위한 기금으로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물보호단체 헬프애니멀은 법률·수의학·외과·한의학·세무·회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동물학대방지위원들을 통해 유기견·유기묘와 같은 유기동물 및 길고양이 등에 대한 동물학대와 동물보호법 위반 등 법률에 저촉되는 사건에 관여해 동물학대 방지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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