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정이 신장암으로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인 근황을 전했다.
이정은 지난 6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 라이브 방송에서 "올해 2월 건강검진을 했는데 큰 병원에 가보라는 연락이 왔다"며 "검사를 해보니 신장암 1기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2월 말부터 수술받고 회복하느라 (유튜브) 채널에 아무것도 올리지를 못해 죄송하다"며 "수술은 잘 됐다"고 전했다.
그는 또 "올해 데뷔 20주년인데, 20주년 앨범은 발매하고 싶다"며 "앨범 작업도 한번 해보겠다"고 덧붙였다.
이정의 이런 근황은 9일 언론 매체를 통해 기사화되면서 뒤늦게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됐다.
5인조 그룹 세븐데이즈(7Dayz)로 데뷔한 이정은 연기와 예능 활동도 병행하며 다방면으로 이름을 알렸다.
이정은 현재 제주에서 스튜디오 겸 카페를 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에는 제주지방해양경찰청 홍보대사로 위촉되기도 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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