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다임그룹(TransDigm Group)이 비상장 기업인 Communications & Power Industries의 전자장치 사업부를 현금 약 13억 8,500만 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트랜스다임은 9일(현지시간)에 주로 항공우주 및 방위 시장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자부품과 서브 시스템을 만드는 해당 사업이 9월 30일에 종료된 회계연도에 약 3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약 900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클리블랜드의 엔지니어링 항공기 부품 생산업체인 트랜스다임은 2024년 3분기 말까지 인수를 완료할 것으로 예상하며 보유 현금과 새로운 장기 부채로 거래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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