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오늘 파월 발언에서는 어제와 달리 ‘헤드 페이크’ 문제를 언급하면서 매파 기조를 강하게 언급하지 않았습니까?
- 美 10월 실업률 3.9, 전월 3.8에서 상승
- ”추가 금리 인상 물 건너갔다”…연착륙 랠리
- 헤드 페이크 우려, 국채금리 상승→주가 하락
- 헤드 페이크, 머리 흔들어 상대방을 기만하는 행위
- ‘착시’라고 번역하는 경우 있지만 잘못된 해석
- 오판, 통계학에서 1종 오류과 2종 오류에 해당
- 최근 발표된 지표, 갑자기 방향을 트는 현상
Q. 다음 주죠 14일에 발표될 10월 소비자물가(CPI) 결과에 따라 또 한차례 헤드 페이크 논쟁이 불 것으로 예상되고 있지 않습니까?
- 실업률 이어 인플레 지표, 헤드 페이크 논쟁
- 연준, 2012년 이후 물가안정에 고용창출 목표 추가
- 책무지표 헤드 페이크 논쟁…연준의 고민 늘어날 듯
- 美 10월 CPI 상승률, 과연 3.7보다 낮아지느냐?
- CPI 상승률, 작년 6월 9.1→올해 9월 3.7
- 3.7로 낮게 나오면 9월 CPI, 헤드 페이크 해당
- 월가 예상치, 3.7보다 낮게 나올 것으로 전망
Q. 헤드 페이크 논쟁이 왜 중요합니까? 미국 중앙은행(Fed)은 중요한 고비 때마다 헤드 페이크를 잘못 판단해 실수를 저질른 적이 많지 않습니까?
- 첫 사례, 1930년대 대공황 초래한 ‘에클스 실수’
- 1929년 허버트 후버 정부 출범 이후 경기침체 엄습
- 갑자기 물가 오르자, 헤드 페이크를 잘못 판단
- 성급하게 금리 인상…결과적으로 대공황 초래
- 곤경에 빠진 연준과 에클스, 뉴딜 정책이 구조
- 뉴딜 정책, 케인즈 이론 근거한 총수요 진작책
- 케인즈 경제학, 1970년대 말까지 주류 경제학 위상
Q. 그리고 어제는 관심이 됐던 10월 중국의 생산자물가가 충격을 주었는데요. 국제유가도 계속해서 떨어지고 있지 않습니까?
- 中 경제 상징 3대 지표, 모두 고개 숙여 ‘충격’
- 10월 수출 증가율 -6.4…美 경기와의 괴리
- 10월 제조업 PMI 49.5…50선 밑으로 재추락
- 10월 PPI증가율 -2.6…13개월 연속 마이너스
- 최대 원유 수요처, 中 경기 디플레이션 우려
- 국제유가, WTI 기준으로 3일간 ‘5 이상’ 급락
- ”100달러 이상 갈 것”이라는 예측기관, 대혼돈
- 국제유가 하락세 반영, 인플레 재발 우려 완화
Q. 어제 이 시간을 통해 미국에서 불고 있는 부켈레 신드롬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우리도 미국 못지 않게 갈등이 심하지 않습니까?
- 美, 임시예산안 시한 앞두고 정치권 거버넌스
- 11월 17일 시한, FY2024 예산 진전되지 않아
- 월가, 다음 주부터 ‘정치적 거버넌스’…증시 악재
- “韓 정치, 싸우기만 한다”…여야 갈등지수 최고
- 여야 갈등지수=(부결 건수÷전체 제안건수)*100
- text mining index는 어느 국가보다 높게 나와
- 1997년 외환위기 당시, 정치권 갈등도 ‘큰 요인’
Q. “싸우기만 한다!”는 이 표현이 오늘 아침은 유난히 크게 들리는데요. 우리 경제에 대해서도 ‘peak korea’경고가 나오고 있지 않습니까?
- Peak Korea, 작년부터 나라 안팎에서 경고
- 1인당 국민소득, 지난해 이미 대만에게 추월당해
- 올해 성장률, 美·日에게 추월당할 위기에 직면
- Peak Korea, 작년부터 나라 안팎에서 경고
- 중장기 성장기반 취약, 0대 추락은 시간문제
- 인구, 저출산과 고령화 속도가 가장 빠른 나라
- 자본, 낮은 자본장비율(K/L)과 토빈 q ratio
- 총요소생산성, 높은 기업 규제와 부패 등으로 둔화
Q. 한국 경제에 대해 비관론이 나온 것이 사실 어제 오늘이 아닌데요. 가장 충격적인 것은 2075년에는 필리핀에도 뒤진다는 경고이지 않습니까?
- 1년 전, 골드만삭스 ‘2075년으로 가는 길’ 충격
- 韓 성장률
- 2020년대 연평균 2→2040년대 0.8
- 2060년대 -0.1→2070년대 -0.2대
- 1년 전, 골드만삭스 ‘2075년으로 가는 길’ 충격
- 韓 경제, 2075년 세계 15대 경제대국에서 탈락
-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 이어 필리핀에게도 뒤져
- “세계 5대 경제대국(G5)에 진입하자”와 정반대
- ‘저출산-고령화’ 초점 비판…한국에 많은 시사점
Q. 멀리 볼 필요가 없이 최근에 대외경제 주요 현안에 대해 한국 경제의 취약성이 그대로 드러나고 있지 않습니까?
- 韓 경제, 수출다변화 실패로 대중 의존도 높아
- 대중국 수출, 전체 수출에서 24 차지 ‘천수답’
- 韓 증시, 美 국채금리 급등세에 취약성 드러나
- GDP 대비 가계 부채 108.1·기업 부채 124.1
- 원유자급도 떨어지는 韓 경제, 두바이에 의존
- 文 정부의 탈원전 정책…두바이 수입 비중 70
- 안보와 경제 연계, 지경학적 위험이 ‘더욱 중시’
- 내년, 동북아 지역 지경학적 위험 높아질 것
- 싸우기만 할 때인가? 프로보노 퍼블리코 ‘절실’
지금까지 한국경제신문사의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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