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인재개발원이 다음달 1일까지 ‘제10-3회 주식운용능력평가’ 자격증 필기시험 접수를 받는다고 13일 밝혔다.
주식운용능력평가는 금융위원회 승인을 받은 민간 자격증이다. 주식입문자, 금융상품판매자, 프라이빗뱅커(PB), 펀드매니저 등의 주식운용능력을 평가하기 위해 설계됐다. 국내 최초로 주식운용능력 성과평가서를 도입해 투자성향과 주식운용능력 수준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 IBT로 진행되는 필기시험은 △주식시장의 이해 △주식 분석 △주식 투자분석 및 전략 △법규와 윤리 등 총 4개 과목으로 구성된다. 필기시험 합격 후 실전 모의투자를 활용한 실기시험까지 합격해야 최종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실기시험 응시자는 합격 결과와 상관없이 성과평가서를 발급받는다.
구체적인 시험일정은 한국금융인재개발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투자자산운용사, 증권투자권유대행인, 펀드투자권유대행인, 금융투자분석사 등 금융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으면 필기시험은 면제된다. 이밖에 학문이수자, 우편원격교육 수료자도 필기시험을 면제받을 수 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