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안종합건축사무소(해안건축)가 서울 강남구 압구정5구역 재건축 설계 공모에 당선됐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압구정아파트지구 특별계획구역5 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지난 11일 임시총회에서 해안건축을 재건축 설계업체로 선정했다.
이날 총회는 조합원 87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는데, 해안건축이 512표를 얻어 1위를 기록했다.
경쟁업체였던 건원 컨소시엄은 193표, 에이앤유디자인그룹종합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은 138표를 받았다.
압구정 5구역 정비사업은 압구정동 490번지 일대 한양아파트 1·2차를 건폐율 50%, 용적률 300% 이내에서 재건축하는 방향으로 추진된다.
현재 해안건축은 인근 압구정3구역 재건축 설계 경쟁에도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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