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코스닥 상장 예정
반도체 공정 설비 초고밀도 특수코팅 전문기업 그린리소스가 일반 청약에서 590.0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회사는 지난 13일과 14일 총 공모주식수의 25.0%인 41만주를 대상으로 실시한 일반 공모청약에서 20만 8,048건의 청약신청을 통해 총 2억 4,192만 7,560주의 청약신청물량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린리소스 측은 청약증거금으로 약 2조 563억 8,426만원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그린리소스의 코스닥 시장 상장 예정일은 이달 24일이며, 상장주관회사는 NH투자증권이다.
그린리소스는 2011년 설립됐으며, 반도체 공정에 적용되는 초고밀도 특수코팅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그린리소스 측은 "회사는 현재 반도체 업계 선도 기업을 고객사로 확보하며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린리소스는 특수코팅 분야 외에 초전도선재 IBAD(이온빔 보조증착, In Beam Assisted Deposition) 증착장비를 개발해 공급하고 있다.
이종수 대표이사는 "그린리소스의 IPO 공모일정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청약에 참여해주신 투자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IPO기간 말씀드린 바와 같이 코스닥 시장 상장을 원동력으로 삼아 생산시설 추가 확보 및 연구개발 투자 등을 진행하고, 이를 통해 다양한 사업 분야로 사업 영역을 넓혀 종합첨단소재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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