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칩 파운드리 벤처인 라피더스(Rapidus)는 회계연도 말까지 미국에 영업 사무소를 개설할 계획이라고 14일(현지시간) 로이터가 밝혔다.
라피더스는 IBM 및 벨기에 기반 연구 기관 Imec과 협력해 최첨단 칩을 제조한다는 계획이다.
대만 TSMC, 한국 삼성전자 등이 장악한 영역을 노리고 있다.
라피더스는 지난 9월 일본 북부 도시 치토세에 공장 착공을 했으며, 생산능력 구축을 위해 정부 보조금을 받는 국내외 칩 제조사 중 하나다.
전 세계 국가들은 코로나19 팬데믹, 미·중 무역갈등 등 글로벌 쇼크 이후 칩 공급망에 대한 통제를 강화하는 추세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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