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운드 및 화상회의 솔루션 분야의 선두주자인 덴마크 GN그룹의 자브라(Jabra)가 안드로이드(Android) 기반의 하이브리드 화상회의 솔루션 '파나캐스트 50 비디오 바 시스템(PanaCast 50 Video Bar System)'을 출시했다.
인텔리전트 비디오 바 자브라 '파나캐스트 50' 솔루션에 파나캐스트 50 비디오 바 시스템이 새로 추가됨에 따라 사용자는 사용 환경에 맞춰 '파나캐스트 50'이 포함된 BYOD(Bring Your Own Device) 솔루션, Windows 기반 모듈형 솔루션인 '파나캐스트 50 룸 시스템', 그리고 안드로이드 기반으로 이번에 출시된 '파나캐스트 50 비디오 바 시스템' 중에서 선택해 유연하게 회의 환경을 구성할 수 있게 된다.
파나캐스트 50 비디오 바 시스템은 안드로이드 기반의 컴퓨팅 장치에 네트워크 및 디스플레이 인터페이스가 포함된 최신 SoC, 그리고 스피커, 마이크, 비디오 카메라를 모두 포함하고 있는 통합 솔루션이다. 인증된 라이선스가 부여된 줌 룸(Zoom Rooms) 또는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룸(Microsoft Teams Rooms) 등의 주요 원격회의 플랫폼에 최적화되어 있다.
회의실에 설치하게 되면, 노트북 등 별도의 디바이스를 준비할 필요 없이 무선 콘텐츠 공유 기능을 통해 쉽고 편리하게 화상회의를 진행할 수 있다. 사용자는 10.1인치의 태블릿인 파나캐스트 컨트롤(PanaCast Control)을 통해 빠르고 간단하게 회의를 시작하거나 참가할 수 있다.
몰입감 있고 생생한 회의 경험을 위해 파나캐스트 50 비디오 바 시스템은 마이크로소프트와 공동 개발한 '다이나믹 컴포지션' 기능을 통해 최근에 발언한 회의 참가자를 확대하여 보여줌으로써 대면 참가자와 원격 참가자 간의 격차를 줄여주고, AI로 구현되는 비디오 및 오디오 스트림을 통해 '인텔리전트 줌', '버추얼 디렉터' 등의 지능형 기술을 제공하여 회의 참여도를 향상해 준다.
4개의 강력한 스피커와 에코 제거 및 소음 억제를 위해 지능형 알고리즘을 지닌 8개의 프로페셔널 등급의 빔포밍 마이크를 탑재하고 있어 회의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으며, 풀 듀플렉스 기술이 적용되어 모든 참가자가 실시간으로 대화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180도 화각의 파노라믹-4K 멀티 카메라 어레이를 통해 회의실의 모든 참가자를 한 명도 빠짐없이 한 화면 안에 비추어 주며 협업 역량을 한층 더 향상시킬 수 있다.
회의하는 시간 뿐만 아니라 공간까지 스마트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파나캐스트 컨트롤에 탑재된 환경 센서가 실내 공기질을 모니터링한 데이터를 제공해 주며, PIR 모션 센서가 회의실에 들어오는 사람을 감지하여 자동으로 시스템을 작동시킴으로써 더욱 스마트한 회의실 사용이 가능하다.
자브라 관계자는 "오늘날의 회의 환경은 직원의 근무 경험과 생산성 수준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하며, "파나캐스트 50 비디오 바 시스템은 하이브리드 근무에서의 회의 경험을 크게 향상시켜줌으로써, 다양한 근무지에 있는 직원들이 손쉽게 소통하고 혁신적으로 협업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중소규모 회의실에 대한 요구사항을 만족시키는 최상의 솔루션으로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파나캐스트 50 비디오 바 시스템은 전국의 공식 온라인 몰 및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제품에 더 자세한 내용은 자브라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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