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으로 환경 오염의 문제들이 기상 이변으로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환경을 깨끗하게 관리할 수 있는 텀블린서X가 주목받고 있다.
하모너스에서 개발한 텀블린서X는 텀블러와 머그잔 등 다회용 컵을 자동으로 살균, 세척할 수 있는 기기로 설거지의 번거로움을 줄여 자연스럽게 다회용 텀블러와 머그잔의 사용을 증진시킬 것으로 기대되는 제품이다.
텀블린서X는 타워형 모델로 실시간으로 살균수를 만드는 전해수 모듈을 이용한 살균 세척이 가능한 모델로 높이가 다른 두개의 세척부가 설계되어 있어 신장이 작은 어린아이, 휠체어를 탄 사람도 이용할 수 있는 베리어 프리 디자인이 적용되어 있는 제품이다.
특히 '2023 서울카페쇼'에서 체리스 초이스 그리고 엑설런스 어워드의 지속가능 부문에서 수상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체리스 초이스는 서울 카페쇼에 참가한 업체 가운데에서도 제품 자체가 혁신적인 기술력을 갖추고 있는 신제품에 해당할 경우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서 선정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모너스의 담당자는 이번 수상에 대해서 "텀블린서X는 기존 카페와 같은 공간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일회용 쓰레기를 줄이고 카페를 운영하는 운영자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고려되었다. 생각 이상으로 설거지에 필요로 하는 시간과 인력이 많고 그 문제로 일회용 물품을 선호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문제가 환경오염으로 연결되고 있는 만큼 설거지의 시간을 단축하는 것은 곧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 될 것이라 생각했고 이를 기술력으로 표현한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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