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맷해외 사업작 '배틀인더박스'도 해외진출 순항
IP확보에서 수익창출까지, 최선 다할 것
또한 포맷 해외 사업작인 '배틀인더박스(Battle In the Box. 원저작권자: N미디어)'도 영국과 독일에 이어 네덜란드, 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 핀란드, 벨기에, 포르투갈 등 유럽 15여개국 이상 수출 계약을 체결해 한국 포맷의 본격적인 해외 진출 시작을 알렸다고 전했다.
'스틸얼라이브'는 아시아 내의 폭발적인 인기를 휩쓴 국내 장수 프로그램인 '런닝맨'과 '크라임씬'의 작가였던 김미연,이보라 작가팀이 고안한 작품으로 일명 '데스 하우스'에 초대된 10명의 초대자와 집주인 간 펼쳐지는 고도의 심리와 눈치싸움을 코믹하게 풀어낸 오싹 통쾌한 리얼리티 추리게임쇼이다.
독일 무브미 사의 마이클 기얼세멜 (Meikel Giersemehl) 디렉터는 '스틸얼라이브'는 추리 리얼리티의 세팅과 게임 요소를 결합한 매우 독특한 리얼리티 프로그램 포맷"이라며, "이 놀라운 포맷이 독일판으로 어떻게 제작되어서 선보일지 벌써부터 설렌다." 고 말했다고 한다. 그는 독일 최초 개국한 민영방송국인 RTL의 비드라마 수석프로듀서로 수년동안 리얼리티와 코미디 프로그램을 제작한 독일의 유명 프로듀서다.
'배틀인더박스'는 국내 독립제작사 N미디어사의 예능 포맷으로 '고립된 공간, 움직이는 벽으로 나누어진 2개의 룸에서 펼쳐지는 공간 확보 게임 쇼'다. 영국과 독일에 이어 15개국 이상 수출된 '배틀인더박스'는 국내 독립제작사 보유 IP의 최초 다국가 해외 진출 사례로 평가된다.
썸씽스페셜의 황진우 대표는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에서는 영상산업 도약 전략으로 콘텐츠 창작자,제작자가 IP 확보할 수 있도록 하고, 그 IP를 활용해 수익을 창출하도록 유도하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썸씽스페셜은 이러한 '수익 창출'을 진행할 수 있는 회사로, IP확보가 어떻게 '다양한 수익 창출'까지 연결되는지 증명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고 말했다.
한국경제TV 사업2부 정성식 PD
ssjeong@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