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신작 TL(Throne and liberty)의 출시를 앞두고 사전 다운로드와 캐릭터 생성을 시작한다.
엔씨소프트는 다음달 7일 출시 예정인 TL의 론칭 버전을 지스타2023을 통해 공개하고, 오는 22일부터 사전 캐릭터 생성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론칭 버전 공개를 통해 엔씨는 이용자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다양한 개선사항과 높은 완성도를 강조했다.
자동전투 기능이 제외되고, PvE 콘텐츠 비중이 높아진 것이 대표적이다.
이번에 공개된 내용은 1인 던전 '타이달의 탑'과 6인 파티 던전 보스 '샤이칼', 길드 레이드 보스 '테벤트' 등의 콘텐츠다.
1인 던전 ‘타이달의 탑’은 보스의 기믹(Gimmick)을 빠르게 파악해 숙련된 컨트롤로 돌파해야 하는 콘텐츠다. 론칭 시점에 20개의 층이 공개될 예정이다. 지스타 시연에서는 11층과 18층을 플레이했다. 두 개의 무기를 조합해 근거리와 원거리를 오가며 보스를 공격하고, ‘질주 변신’으로 정해진 시간 내에 미로를 탈출하는 등 각 층의 공략 과정을 선보였다.
‘샤이칼’은 6명의 이용자가 함께 플레이하는 파티 인스턴스 던전, ‘저주받은 황무지’의 보스다. 안종옥 PD는 “전투 중 ‘딜러’나 ‘탱커’, ‘힐러’ 등 역할을 자유자재로 바꾸며 파티의 전투 스타일을 다양하게 만들어 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샤이칼’은 다양한 공격 패턴을 사용한다. 특히 반원을 그리며 넓은 범위로 ‘브레스(Breath)’를 내뿜는 공격이 특징이다. 이를 피하기 위해 파티원이 협력하여 특정 장치를 조작하고 탈출 경로를 확보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공개한 콘텐츠는 수십 명의 길드원이 함께 도전해야 하는 길드 레이드 보스 ‘테벤트’다. ‘길드 레이드’ 공략에 성공하면 일반 ‘필드 레이드(Field Raid)’와 동일한 보상을 동일한 확률로 얻을 수 있다. 해당 보상은 거래소를 통해 거래할 수 없으며, 길드의 성장에 활용 가능하다. 이용자는 보스 주변의 물과 날씨 등 환경과 상호작용하며 플레이할 수 있다. TL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안종옥 PD는 “보스의 오른팔을 파괴하면 난이도가 올라가는 대신, 특수한 보상을 추가로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엔씨(NC)는 TL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을 진행하고 있다. ‘PLAY THRONE AND LIBERTY’ 무대 행사 다시보기는 엔씨(NC) 지스타 2023 특별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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