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가 급등락에 '정유주-항공주' 울고 웃어
첫번째 뉴스픽입니다.
유가 급등락에 정유주와 항공주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17일 WTI 서부텍사스산원유 가격은 배럴당 75.89달러로 전날보다 4.1% 상승했습니다.
OPEC+ 석유수출기국이 감산 연장을 고려하고 있다느 소식에 따른 건데요.
이에 SK이노베이션, S-OIL 등 정유주는 강세를,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 항공주는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불과 하루 전 국제유가 급락으로 항공주가 오르고 정유주가 내렸는데 상황이 뒤바뀐 겁니다.
글로벌 경기 둔화로 국제유가가 하락할 것이란 전망과 산유국 추가 감산 영향으로 상승할 것이란 전망이 맞서고 있습니다.
◆ 현대차그룹, 올해 영국 차 판매 '최대' 전망
두번째 뉴스픽입니다.
영국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이 올들어 10월까지 영국 자동차 시장에서 17만3,428대를 판매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말까지 차 판매 성장률을 유지할 경우 현대차그룹이 영국에서 역대 최대 판매량(18만6천대)을 초과 달성할 전망입니다.
친환경차를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 중인 영국 시장을 현대차그룹이 효과적으로 공략한 결과로 풀이됩니다.
◆ 코스닥 새내기 스톰테크, 70% 넘게 '급등'
세번째 뉴스픽입니다.
스톰테크가 코스닥 상장 첫날인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공모가 11,000원 보다 70% 넘게 급등한 가격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스톰테크는 정수기 주요 부품인 피팅을 생산해 코웨이 등 국내 정수기 업계에 납품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증시뉴스 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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