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앨범 공구 부진…에스엠 목표주가 하향"

김동하 기자

입력 2023-11-21 09:12  

교보증권, 목표주가 18만 원 → 14만 5천 원 하향
최대 주주 둘러싼 노이즈 지속과 에스파 4집 부진이 주원인


교보증권은 중국의 앨범 공구(공동구매)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며 에스엠에 대한 목표주가를 18만 원에서 14만 5천 원으로 하향했다.

에스엠의 현재 주가는 한 달 사이 21.6% 하락했다.

박성국 교보증권 연구원은 "최대 주주를 둘러싼 노이즈 지속과 11월 10일 발매된 에스파 미니 앨범 4집의 초동 판매량이 전작 대비 -33.4% 하락한 것이 주가 하락의 주원인"이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초동 감소는 올해 7월부터 엔터 산업 전반에 걸쳐 지속된 중국의 앨범 공동구매 부진이 주요인"이라며 "이로 인해 EXO, NCT, 에스파 등 타사 대비 중국 노출도가 높은 회사가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박 연구원은 "중국을 제외한 기타 해외 지역의 팬덤 성장은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에스파 미니 4집 타이틀 곡 ‘Drama’의 스포티파이 글로벌 일간 피크 스트리밍은 161만 회로 이전 타이틀 곡 ‘Spicy’ 114만 회 대비 41.0% 증가해 글로벌 스트리밍의 큰 폭 증가와 장기 차트인으로 추후 컴백 시에는 미국 차트 진입도 기대된다는 게 박 연구원의 설명이다.

박 연구원은 "긍정적인 요인들은 있으나 그럼에도 보수적 앨범 판매량을 감안해 에스엠의 목표주가를 하향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21일 오전 9시 1분 에스엠은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0.78% 상승한 9만 1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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