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문예창작학과에서 일반인들의 글쓰기를 응원하고 창작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제3회 북적북적 웹소설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12월 4일부터 2024년 1월 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세종사이버대학교 재학생과 입시 지원자는 물론 웹소설을 사랑하고 웹소설 작가를 꿈꾸는 예비 창작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은 사이버대학교 고유의 특징을 살려 공모부터 작품 선정 전 과정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작품 접수는 세종사이버대 문예창작학과 메일을 통해 지원할 수 있으며 장르에 제한을 두지 않고 웹소설 시놉시스와 3회 이상의 연재 분량(회당 5000자 내외)을 제출하면 된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3년 연속 웹콘텐츠 전문 에이전시 ‘작가컴퍼니’와 세종사이버대 문예창작학과에서 공동으로 주관하는 공모전으로 이 공모전을 통해 수상자들은 ‘작가컴퍼니’와 정식으로 작가 계약을 맺고 웹소설 창작 활동을 전폭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도 ‘북적북적 웹소설 공모전’ 수상자에게는 (주)작가컴퍼니의 지원으로 작가 계약, 작품 출판의 기회가 제공되며 웹소설 작가를 꿈꾸는 예비 작가들에게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학교 측은 기대하고 있다.
공모전을 주최하는 박진아 세종사이버대 문예창작학과 학과장은 “웹스토리로 만들어지는 콘텐츠는 K-콘텐츠의 핵심인 만큼, 세종사이버대 문예창작학과는 웹스토리 관련 강의를 대폭 확대하고 있다”며 “3년 연속 성황리에 개최된 웹소설 공모전을 통해 정식 작가 계약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향후 다양한 콘텐츠 비즈니스 산업계와의 협업을 통해 북적북적 웹소설 공모전을 통해 더 많은 예비 작가들이 독자에서 작가로 날개를 펼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세종사이버대 문예창작학과는 네이버 웹소설 1세대 작가인 천지혜 교수를 필두로 임태운 작가, 정명섭 작가, 이강현 작가 등 주목받는 현직 웹소설, 웹툰, 웹시나리오 작가들을 구축해 수준 높은 온라인 강의는 물론, 작가에게 1대1 맞춤형 창작 코칭과 피드백을 지원해 웹소설 작가 양성에 힘쓰고 있다.
또, 북극곰 코다 시리즈로 세계적인 사랑을 받은 그림책 이루리 작가와 브런치의 여왕이라고 불리는 에세이 분야의 고수리 작가, 소설가 김나정, 서유미, 시인 김상혁, 송선미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발하게 창작 활동을 하는 현직 작가들로 구성된 교수진들이 재학생들의 등단과 작가 데뷔를 위해 탄탄한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온라인 창작 코칭과 피드백 강의 시스템을 구축하여 작가 데뷔의 발판을 다지고 있다.
아울러, 세종사이버대학 문예창작학과는 차별화된 창작 코칭 시스템으로 현직 작가들에게 1대 1 맞춤 창작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온라인 창작 클래스 세작교(세종사이버대 창작 교실)’을 운영해 재학생들의 등단, 공모전 입상, 작가 계약, 출판 등 작가 데뷔를 위한 전 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해마다 신춘문예 등단과 출판, 웹소설, 에세이 등 다양한 장르에서의 작가 데뷔라는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고 학과 측은 전했다.
세종사이버대 문예창작학과는 오는 12월 1일부터 2024 봄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고졸학력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국가장학·산업체위탁장학과 같은 다양한 장학혜택에 대한 사항은 학교 홈페이지와 모바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