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틀린 한국 정치의 깊은 이면이 5년만에 드러난다.
'몰락의 시간'은 한때 유력 대선 후보였던 인물의 최측근이었던 저자가 국내 정치 세계의 불편한 진실을 체감해가는 과정을 차분한 시선으로 담아냈다.
끝내 드러난 한 사건에 이르기까지 정치인의 몰락은 하루 아침에 이루어진 것이 아니었다.
저자를 따라 내부자들만이 아는 세계를 들여다보면 일그러진 한국 정치 권력의 참상을 신랄하게 목격할 수 있다.
여야를 막론하고 대한민국 정치계 모두에 경종을 울리는 그의 저서는, 여러 외압을 뚫고 5년이 지나서야 세상에 나왔다.
한편, 문상철 저자는 인세 수익 전액을 한국성폭력상담소를 통해 피해자를 돕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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