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지주 이익 또 '사상 최대'...금융당국 '횡재세' 반대 [권영훈의 증시뉴스 PICK]

권영훈 기자

입력 2023-11-24 11:13   수정 2023-11-24 11:13

    시장과 종목에 영향을 미치는 뉴스들을 전합니다.



    ◆ 금융지주 이익 또 '사상 최대'...금융당국 '횡재세' 반대

    첫번째 뉴스픽입니다.

    4대 금융지주사 이익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상 최대를 기록할 전망입니다.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KB·신한·하나·우리 등 4대 금융지주의 올해 추정 당기순익은 16조5천억원으로 지난해 보다 4.3% 증가한 규모입니다.

    '이자장사', '돈잔치' 비판이 거세지자 은행권은 2조원에 달하는 상생금융을 추진하는 가운데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한발 더 나아가 '횡재세' 도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횡재세 도입 관련 "금융산업 근간을 흔들 수 있다"며 "거위 배를 가르는 것"이라고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 "차 보험료 인하해라"...대형 손보사 압박하는 여당

    두번째 뉴스픽입니다.

    이번에는 여당인 국민의힘이 '자동차 보험료를 인하하라'며 보험사를 압박하고 있습니다.

    유의동 정책위의장은 오늘(24일) 원내대책회의에서 "3분기까지 자동차보험 여업이익이 지난해 수준을 이미 넘었다"며 "특히 영업실적이 양호한 대형 보험사들이 앞장서서 보험료 인하 여력을 살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실제로 10월까지 주요 손해보험사 손해율을 보면 평균 78.6%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포인트 하락해 보험료 인하 여력이 생긴 건 맞습니다.

    다만 금융산업에 대한 정치권 개입을 두고 시장 자율성 침해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 코스닥 새내기 한선엔지니어링, 150% 이상 '급등'

    세번째 뉴스픽입니다.

    한선엔지니어링이 코스닥 시장 상장 첫날 급등했는데요.

    공모가 7,000원보다 150% 넘게 오른 가격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한선엔지니어링은 계측장비용 피팅, 밸브 및 모듈화 전문기업으로 지난해 매출 410억원, 영업이익 72억원을 거뒀습니다.

    지금까지 증시뉴스 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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