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벤처투자는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김이태 부사장을 내정했다. 삼성벤처투자는 27일 이같은 내용의 정기 사장단 인사를 발표했다.
김 신임 대표는 1966년생으로 기획재정부 국제금융과장 출신이다. 2016년 삼성전자 IR 담당임원으로 입사한 뒤 경영지원실 전략그룹장, 글로벌커뮤니케이션그룹장 등을 거쳤다. 현재 삼성전자 대외협력팀장 겸 글로벌미디어그룹장을 맡고 있다.
삼성벤처투자는 "금융분야 경험과 풍부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삼성벤처투자를 글로벌 최고수준의 CVC로 지속 성장시켜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삼성벤처투자는 부사장 이하 2024년 정기 임원인사도 조만간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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