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이투스247기숙학원과 식자재 유통 및 급식 서비스 업체 동원홈푸드가 안전한 먹기리 제공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식자재에 대한 우려의 물결이 거세짐에 따라 기존까지 유지해 온 두 기업 간의 연대 관계를 한층 강화한 것이다.
기숙학원에서 연중무휴 공부하는 수험생들에게 ‘먹거리’란 아주 중요한 요소라고 할 수 있다. 학생들은 당일 급식 메뉴에 따라 감정 기복의 큰 폭을 경험할 수 있으며, 특히나 공부하는 동안 열량을 다량 소비하는 학생들에게 있어 충분한 영양분의 공급과 균형 잡힌 식단은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동원홈푸드는 동원그룹 산하의 식자재 유통 및 급식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서, 많은 사람들의 선호와 신뢰를 받으며 자리매김하고 있다. 실제로 서울대, 카이스트 등 다양한 유수의 대학들 또한 동원홈푸드의 급식을 이용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기숙학원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정직한 식자재만으로 조제한 급식을 제공하겠다는 공동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강화된 식자재 처리 방침에 대해 손을 잡았다.
안성 이투스247기숙학원 신승환 이사는 “이번 MOU 협약을 통해 학부모와 학생들이 더욱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급식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이것이 우리 학원의 정직함과 학생들을 위한 열의를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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