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테크 스타트업 로보아르테(대표 강지영)의 로봇 치킨 프랜차이즈 '롸버트치킨'이 내년 2월 필리핀에 첫 매장을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로보아르테는 필리핀에서 외식업 매장을 운영 중인 헝그리다오(Hungry DAO) 및 TFG의 합작 법인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내년 2월 마닐라 케손시티에 여는 쇼핑몰 '오퍼스 몰(OPUS Mall)'에 롸버트치킨 필리핀 1호점을 개점하고, 현지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강지영 로보아르테 대표는 "최근 여러 국가에서 롸버트치킨 마스터 프랜차이즈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미국, 싱가포르, 필리핀 진출을 토대로 한국 조리로봇의 세계 진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헝그리다오는 BAYC NFT IP를 기반으로 한 F&B 비즈니스를 전개하는 회사로 NFT 레스토랑인 보어드앤헝그리(Bored&Hungry)뿐만 아니라 에이프워터(Ape Water)의 사업권을 바탕으로 아시아 시장을 타겟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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