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들은 블랙 프라이데이 동안 온라인 쇼핑에 거의 100억 달러를 지출했으며, 추수감사절 이후 큰 쇼핑일이 점점 쇼핑몰에서 멀어짐에 따라 TV, 스마트 시계, 바비 인형 등을 구입했다고 27일(현지시간) 마켓워치가 밝혔다.
이 기간 미국 소비자는 온라인에서 98억 달러를 지출했는데, 이는 전년 대비 7.5% 증가한 수준이다.
이날 가장 많이 팔린 제품 10위에는 블루투스 헤드폰, 미니 브랜드 장난감, 무선 및 로봇 청소기, 조리기구 세트, 스킨케어 제품, 커피 메이커도 포함됐다.
어더도비 분석가인 Vivek Pandya는 “올해 블랙 프라이데이의 강력한 온라인 판매 모멘텀은 주요 휴일 쇼핑 기간이 계속해서 유지되는 힘을 더욱 강조한다“라고 말했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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