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강사 김창옥(50)이 알츠하이머 의심 진단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김창옥은 지난 2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김창옥TV에서 최근 심각한 기억력 감퇴 증상으로 뇌신경 MRI를 찍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생각지도 못한 위기가 내 인생을 뒤흔들 때'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올리고 "처음에는 뭘 자꾸 잃어버렸고 숫자를 잊어버렸다"며 "집 번호, 집 호수도 잊어버렸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주에 결과가 나왔는데 알츠하이머가 있을지 모르겠다는 답변을 들었다며 12월에 다시 검사한다고 덧붙였다.
경희대학교 성악과 졸업한 그는 소통 전문가로 기업과 학교 등에서 강의해왔다. tvN STORY '김창옥쇼 리부트', 채널A '지구인 더 하우스', tvN '어쩌다 어른', '김창옥쇼' KBS1 '아침마당' 등 여러 방송에도 출연했다.
(사진=유튜브)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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