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2023년 국가코드부여기관협의회(ANNA) 특별총회를 다음 달 1일까지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ANNA는 국제표준화기구(ISO) 지정 국제증권식별번호(ISIN)를 운영·배포·관리하는 전담기구로 지난 1992년 설립됐다.
이번 총회에는 세계 36개국 70여 명의 표준코드 관련 업무 담당자가 참가했다. 이들은 ANNA의 미션, 비젼, 전략 공유와 ISO 금융상품 관련 기준 업데이트 동향을 점검했다.
한국거래소는 국내에서 거래·판매되는 금융투자상품에 대해 표준코드를 발급하고 있으며, 국내 유일의 금융상품 표준코드 부여기관이다.
지난 1994년 ANNA 회원이 됐고, 2002년 10월 특별총회를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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