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인근에 업무 공간 신설

유오성 기자

입력 2023-11-30 16:08  



대한항공이 오는 2026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객실·운항승무원 업무 공간인 인천 운영 센터(T2 IOC)를 새로 짓기로 했다.

대한항공은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이런 내용을 담은'인천공항 제2국제업무지역 항공업무 지원시설 실시협약'을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T2 IOC는 인천공항 제2국제업무지역에 지하 2층, 지상 5층, 연면적 2만6천11㎡ 규모로 짓는다. 축구장 약 3.6개 넓이다.

대한항공은 인천공항 제2터미널로 이전한 2018년부터 제2터미널 내 인천여객서비스지점 브리핑실과 제1터미널 인근의 '인천국제의료센터 IOC'를 객실·운항승무원 브리핑실 및 사무실로 이용해 왔지만 공간이 협소하고 제2터미널까지 이동 거리가 멀다는 불편함이 있었다.

새로 짓는 T2 IOC에서는 셔틀버스로 5분이면 제2터미널까지 이동할 수 있다.

대한항공은 1층은 객실승무원, 2층은 운항승무원 공간으로 분리해 동선을 최적화했다고 설명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승무원들의 공간 부족을 해소하고 쾌적한 근무 환경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안전 운항과 고객 서비스 향상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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