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미 증시는 확실하게 피벗 랠리가 지속되고 있는데요. 우리 증시와 관련해 의미가 큰 것들 중심으로 정리해 주시지요.
- 美 10월 PCE 발표, 통화정책 피벗 기대 높아져
- 10월 PCE 상승률, 9월 3.4→10월 3.0
- 윌리엄스, 잠정치 발표 이후 디스인플레 주목
- 연준의 최대 매파 윌러, 이틀 전 발언과 동일
- 크루그먼 교수, 깔끔한 디스인플레 발언 가세
- 美 10월 PCE 발표, 통화정책 피벗 기대 높아져
- 美 증시, 우려했던 ‘growth curse’ 나타나지 않아
- 다우지수, 3분기 잠정치 발표 이후 상승세 지속
Q. 10월 PCE 지표 발표 이후, 세계 인플레가 확실하게 잡히는 분위기인데요. 주요국 물가가 과연 어떤 상황인지 다시 한번 정리해 주시지요.
- 10월 계기, 주요국 인플레 ‘통제 국면’ 진입
- 美 CPI 상승률, 9월 3.7→10월 3.2
- 유로존 CPI 상승률, 9월 4.3→10월 2.9
- 英 CPI 상승률, 9월 6.7→10월 4.6
- 中 10월 CPI 상승률 -0.2, 디플레 재우려
- 한국과 일본, 여전히 인플레 통제되지 않아
- 日 CPI 상승률, 9월 2.8→10월 2.9
- 韓 CPI 상승률, 9월 3.7→10월 3.8
Q. 한가지 궁금한 것은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은 인플레가 통제 국면에 진입했는데, 왜 우리나라와 일본은 여전히 통제되지 않고 있을까요?
- 코로나 이후 인플레 주요인 ‘공급 측면’
- 美 등 인플레 대책, 공급 측 요인 개선에 중점
- 에너지 가격, 신유전 개발과 원유비축분 해제
- 공급망 확보, 리쇼어링 추진→‘autarky’ 구축
- 임금상승률 둔화, 노동 병목과 불일치 해소
- 주거비 안정, 꾸준한 신규 공급과 이전 대책
- 코로나 이후 인플레 주요인 ‘공급 측면’
- 한국과 일본, 공급 측 요인 개선 우선순위 밀려
- 일명 ‘OO 사무관’으로 물가 잡을 수 있나?
Q. 美 10월 PCE 발표 이후 인플레가 통제됐다고 보고 금리 인하에 대해 구체적인 시기가 나오고 있지 않습니까?
- 어조 지수, 금리 인상 이어 금리 동결도 사라져
- 금리 인상 사이클, 지난 7월 FOMC로 종료
- 금리 인하는 기정사실…시가와 인하폭 놓고 논쟁
- 가장 공격적인 금리 인하 전망 예측기관 ‘UBS’
- ”내년 3월부터 인하해 연말 2.75→2025년 1.25”
- 모간스탠리 ”6월부터 시작…내년 3차례 인하”
- 골드만삭스 ”내년 4분기 중 1차례 인하에 그쳐”
- 월가 “내년 5월부터, 6회 FOMC 중 4번 인하”
Q. 인플레에 가장 보수적인 유럽에서도 구체적인 금리 인하 시기가 나오고 있는데요. 미국보다 앞서 단행할 것이라는 시각도 나오고 있지 않습니까?
- 유로존 10월 CPI 상승률 하락폭, 美보다 2배 이상
- 9월 대비 10월 CPI 상승률 하락폭, 美는 0.5p
- 유로존 CPI 1.4p·英 CPI 2.1p로 급락
- 유로존과 英 경기, 美보다 상대적으로 부진
- 슐츠의 시련, ‘유럽의 맹주’ 독일 경기 침체 지속
- ECB와 BOE, 연준보다 먼저 금리 인하 추진해
- ECB와 BOE, 각각 내년 3월과 5월에 금리 인하
Q. 어제 올해 마지막 금통위가 끝났는데요. 여전히 인플레를 잡기 위해 매파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회의 결과를 내놓지 않았습니까?
- 지난 7월 2.3 저점 이후 ‘3개월 연속’ 상승세
- 10월 3.8, 같은 달 美의 3.2보다 훨씬 높아
- 한은의 10월 이후 물가안정 ‘여지없이 빗나가’
- 마지막 금통위, 금리 동결 속에 매파 발언 반복
- IMF 전망 “韓 물가, 내년에도 잡기 어려울 것”
- 올해 3.4→3.6·내년 2.3→2.4 ‘상향’
- 한은 전망, IMF 비슷한 시각에서 인플레 상항
- 글로벌 IB “첫 금리인하 시기, 내년 4분기 가능”
Q. 말씀대로 한국과 일본은 여전히 불안하긴 합니다만 주요국의 인플레가 잡힘에 따라 시장에서도 금리 인하에 베팅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 않습니까?
- FOMO족, 금리 인하에 일제히 베팅 ‘만물 랠리’
- 만물 랠리(all things rally)…일명 ‘만물상 랠리’
- 농업용어로 만물은 마지막 김매기 후 수확 의미
- 위험자산·안전자산 가리지 않고 모든 자산가격 상승
- 주식·채권·금·비트코인·게임스탑 ‘동반 강세’
- 세컨더리 M&A, 정크와 하이일드 본드 거래 활발
- ‘만물 랠리, 일반인도 가세할 필요 있을까?’ 고민
- ’투기성 강하고 투자의 질이 나빠진다’는 부분 참고
- 하지만 전환점 나타나는 ‘그린 슛’, 놓칠 수 없어
- 투자자 성향과 목표수익률 감안해 포트폴리오 구성
Q. 끝으로 최근 비트코인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데 향후 흐름을 어떻게 예상하시는지?
지금까지 한국경제신문사의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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