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테마 관련 우선주 광풍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9시 25분 기준 덕성우는 어제(11월 30일) 보다 15.55% 오른 2만 6,750원에 거래됐다. 25.05% 급등 출발한 뒤 7.78%까지 낙폭을 줄이는 등 큰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덕성우는 지난 한 달 399.46% 넘는 주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밖에 태양금속우가 2거래일 연속 상한가에 다다랐고, 대상홀딩스우 역시 가격제한선 상단에 거래를 시작했다. 대상홀딩스우는 이대로 장을 마치면 5거래일 연속 상한가 기록을 세우게 된다.
증권가에선 내년 총선 앞두고 투기성 자금이 시가총액이 작은 우선주에 몰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대상홀딩스는 기관투자자가 어제까지 3거래일 연속 순매수했고, 덕성은 지난달 외국인 자금이 들어오며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파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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