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스페이스X와 차세대중형위성 2호 대체 발사 계약

배창학 기자

입력 2023-12-01 14:52  

2025년 민간 최초 차세대중형위성 2, 4호 동반 발사
"뉴스페이스 선도할 것"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미국 우주 기업 스페이스X와 차세대중형위성 2호 대체 발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2021년 7월 맺은 차세대중형위성 4호 발사 계약에 이어 KAI가 스페이스X와 맺은 두 번째 계약이다. 차세대중형위성 2호와 4호는 2025년 스페이스X의 '팰컨 9(Falcon 9) 발사체에 실려 우주 궤도에 진입한 뒤 국토 자원 관리, 재난 대응 등의 국가 공공 임무에 활용된다.

500㎏급 표준형 위성 플랫폼인 차세대중형위성 사업은 정부 우주 산업 육성 정책 중 하나로 위성 기술을 정부 주도 아래 민간으로 이전하는 첫 사업이다.

KAI 관계자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을 이유로 차세대중형위성 2호 발사가 지연됐지만, 더이상 발사가 지연되지 않도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토교통부와 협력해 대체 발사 계약을 맺었다"며 "앞으로 차세대중형위성 연구 개발부터 발사까지 차질 없이 수행해 뉴스페이스 산업을 선도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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