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T전문학교는 지난달 15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된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 ‘지스타(G-STAR) 2023’에 학생 작품을 출품해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고 1일 밝혔다.
한국IT전문학교는 지스타 2023에 학생들이 제작한 다양한 게임을 선보였다.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액션 게임, 3인칭 슈팅 게임(TPS), 액션 롤플레잉 게임(RPG)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통해 지스타 2023을 찾은 게이머들에게 높은 관심과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다.
한국IT전문학교 학생들은 고용노동부에서 지원, 운영하는 2023년 청년 일경험 지원사업 중 ‘청년주도형 프로젝트’ 유형에 참여해 직접 게임을 개발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실력을 쌓아가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스스로 만든 작품을 게이머들에게 공개해 피드백을 받고 의견을 나누면서 새로운 경험을 쌓았을 것”이라며 “지스타에 참가하면서 학생들이 다양한 노하우를 터득하면서 취업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IT전문학교 게임계열은 게임기획학과, 게임그래픽학과, 게임프로그래밍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수능과 내신 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잠재능력평가와 면접을 통해 입학이 가능해 현재 전국 고3 수험생들의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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