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까지 오를까"…금값, 또 사상 최고치

김원규 기자

입력 2023-12-04 16:06  



금값이 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4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현물 금값은 장중 한때 아시아 거래에서 3% 넘게 급등한 온스당 2천135.39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2020년 8월 7일 기록했던 장중 최고치인 2천75.47달러를 돌파했다.

지난 10월 초부터 상승세였던 금값은 현지시간 지난 1일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의 발언 덕에 한층 탄력을 받았다.

파월 의장은 "통화정책은 긴축적인 영역에 잘 들어갔다"고 말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달러화 가치가 급락하고 미 국채 이자도 크게 떨어졌다.

이 발언이 금값에 호재로 작용했다. 금리가 낮아지면 무이자 자산인 금 보유의 기회비용이 낮아지기 때문이다.

여기에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공격으로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높아진 점도 금값을 부추겼다.

한편, 금값은 최근 두 달간 약 15% 올랐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