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성이 경남 합천군청과 합천군의회, 합천경찰서에 가축 분뇨를 연쇄적으로 뿌리고 달아나 경찰이 추적 중이다.
5일 합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0분께 모자와 선글라스를 착용한 한 여성이 합천군청 2층 부속실에 나타나 가축 분뇨를 뿌리고 달아났다.
이후 이 여성은 합천군의회와 합천경찰서 1층 현관에도 모습을 드러내더니 역시 가축 분뇨를 뿌리고 도망갔다.
경찰은 현재 폐쇄회로(CC)TV 영상을 통해 여성의 인상창의와 여성이 타고 온 차량 번호를 분석해 추적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박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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