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그래프 미디어 그룹과 스펙테이터 잡지는 아부다비가 지원하는 레드버드 IMI 도움을 받은 바클레이 가문이 로이즈 은행에 15억 1천만 달러 부채를 상환한 후 지난달 중단된 매각 과정을 재개하지 않을 것이라고 5일(현지시간) 밝혔다.
앞서 우파신문과 정치잡지인 스펙테이터를 소유하기 위한 싸움은 올해 초 시작됐다.
로이즈는 오랜 기간 계속된 부채 분쟁 끝에 바클레이 가문으로부터 해당 잡지들의 소유권을 장악했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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