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육각이 친환경 전문 오프라인 매장인 초록마을 축산 부문 강화에 나선다.
정육각은 친환경 축산물 신제품을 생산하고 이를 초록마을에 공급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스마트팩토리를 운영하며 쌓은 생산 데이터와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건강한 먹거리를 찾는 소비자들을 위한 맞춤형 제품을 생산한다는 구상이다.
정육각은 이달 11일부터 호주산 유기농 소고기를 새롭게 선보인다. 호주산 원육을 항공 직송으로 공수한 뒤 초록마을 품질 안전 기준에 맞춰 잔류 항생물질 검사를 진행한다. 이후 정육각 공장에서 생산해 전국 초록마을 매장과 온라인몰로 공급될 예정이다.
또 국내산 무항생제 돼지고기 냉장용 9종도 론칭한다.
전재훈 정육각 최고운영책임자는 "친환경 축산물은 공급처도 한정적이고 관리도 까다로운 편이라 그동안 초록마을 신선식품군 내에서도 다소 부진했던 영역"이라며 "정육각의 축산 역량을 활용해 다양한 제품군과 높은 품질을 바탕으로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산물을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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