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서평택은 평택항을 중심으로 포승국가산업단지, 경기경제자유구역(포승지구), 아산국가산업단지 등 굵직한 산업단지가 개발되고 있으며, 화양지구 현덕지구 송담지구 안중역세권 개발 등이 진행되고 있다.
내년 개통될 KTX안중역 및 평택포승선은 서평택의 여객, 화물운송의 중추 역할을 하게 될 예정이다. 평택포승선은 평택항의 포승지구부터 KTX 정차역인 안중역을 거처서 평택역으로 오는 신규 노선으로 개통이 되면 평택역의 교통 환경이 더욱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가운데, GTX 노선의 개통 호재를 누릴 '힐스테이트 파밀리에 평택역'이 착공 준비에 들어가 눈길을 끈다. 지역주택조합으로 추진해 온 해당 단지는 사업 승인을 취득하고 착공 준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지하철 1호선, 경부·호남선(새마을, 무궁화열차)이 정차하는 평택역 역세권 45층 996세대 단지이며, 인근에는 SRT지제역이 위치해 서울, 강남 접근성이 우수하고, 전국 각지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아울러 해당 단지는 평택포승선(예정), 서해선 직결(예정), 평택 동부고속화도로(예정), 수원발KTX(공사중), GTX-A/C노선 연장(예정) 등 평택에 잇따르는 교통개발 수혜도 기대돼 교통 편의성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조합 관계자는 “사업 승인 후 조합원 중 결원 조합원이 일부 발생하여 결원 충원 시까지 선착순으로 모집을 진행하고 있으며, 세대주, 거주지역, 주택 수 등의 조합원 자격만 갖추면 착공 전 마지막 조합원 가격에 가입 기회가 제공된다"고 전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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