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가 넘는 의무보유주식 물량이 쏟아지며 마녀공장 주가가 급락 중이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9시 40분 기준 마녀공장은 어제(7일) 보다 7.06% 내린 2만 400원에 거래됐다. 7.74% 하락 출발한 이후 내림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주가 하락은 이날 대규모 보호예수물량이 풀린 탓으로 풀이된다.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이날 주식 1,637만 8,280주의 보호예수가 해제된 것으로 파악된다. 전체 발행 주식 수의 82.29% 수준이다.
마녀공장은 자연주의 기능성 스킨케어 제품을 판매하는 화장품 브랜드 기업이다. 지난 6월 8일 코스닥에 상장했는데, 거래 첫날 공모가(1만 6,000원) 대비 30%(9,600원) 오른 4만 1,600원에 마감하며 '따상'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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