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셀로미탈()은 자산 소유권을 정부에 다시 정부에 이전하기 위해 테미르타우 철강 및 광산 사업을 카자흐스탄 국영 투자 펀드에 2억 8,600만 달러에 매각했다고 밝혔다.
룩셈부르크에 본사를 둔 철강 제조업체는 8일(현지시간) 이번 거래에 그룹 내 미결제 부채의 상환으로 7억 달러를 추가로 포함하는 거래라고 설명했다.
아르셀로미탈은 이번 매각이 약 8억 달러의 자본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의 최신 재무 보고서에 따르면 테미르타우 자산은 9월 30일 현재 가치가 18억 달러로 평가됐다.
카자흐스탄 카라간다 지역에 있는 아르셀로미탈 테미르타우의 철강 제조 자산은 이제 카자흐스탄 투자공사에 의해 완전히 통제되며 이름도 변경될 것이라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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