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 빈도가 낮은 20개 종목이 내년 단일가매매 방식 거래 종목으로 예비 선정됐다.
한국거래소는 11일 가격 발견기능 제고를 위해 2024년도 단일가매매 방식으로 거래될 저유동성 종목을 총 20개 예비 선정했다고 밝혔다.
단일가매매 적용 종목은 상장주식 유동성 수준을 1년 단위로 평가해 선정하며, 1년간 30분 주기로 거래되며 단일가 매매로만 거래가 체결된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선정된 종목은 모두 19종목으로, △계양전기우 △금강공업우 △넥센우 △대덕1우 △동양우 △미원화학 △부국증권우 △서울식품우 △성문전자우 △신영증권우 △유화증권우 △진흥기업우B △코리아써키트2우B △크라운해태홀딩스우 △한국패러랠 △흥국화재우 △동양2우B △유유제약2우B △일양약품우 등이다. 코스닥시장에서는 대호특수강우가 선정됐다.
예비 선정의 기준은 이달 11일까지의 유동성으로, 거래소는 오는 28일까지 LP 지정여부 및 유동성 수준을 평가해 단일가매매 대상 종목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지정 이후에도 LP 계약 여부와 유동성 수준을 월 단위로 반영해 단일가 매매 대상 종목에서 제외하거나 재적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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