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는 자사 암 치료제인 사클리사를 카필조미브, 레날리도마이드, 덱사메타손과 병용해 검사하는 시험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개선을 보였다고 밝혔다.
그 결과 새로 진단된 다발성 골수종 환자의 최소 잔류 질환 음성 비율이 KRD 단독 사용에 비해 더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프랑스 제약사가 말했다.
최소 잔류 질환 음성은 10만개 세포 중 1개 이상의 민감도를 가져야 하는 진단 기술로 측정한 결과 치료 후 골수에 골수종 세포가 없는 것이라고 사노피는 말했다.
"이번 시험에서 관찰된 사르클리사의 안전성과 내약성은 다른 임상시험에서 관찰된 사르클리사의 안전성 프로파일과 일치했으며, 새로운 안전 신호는 관찰되지 않았다"라고 덧붙였다.
골수 세포 10만개 내에서 암세포가 검출되지 않은 경우, 사클리사와 KRD 병용 치료를 받은 환자의 최소잔류질환 음성률은 77%인 반면, KRD 단독 투여 환자는 67%를 달성했다.
이 회사는 사르클리사 병용군에서 3명, KRD에서 1명의 치료 관련 사망자를 보고했으며, 이 환자 집단에서 사르클리사와 KRD를 병용하는 것은 조사적이며 어떤 규제 당국의 평가도 받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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