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터)) 현지시간 12월 11일, 우리 시간으로 12월 12일 특징주 시황 전해드리겠습니다. 먼저 섹터별 움직임 확인해 볼까요? 섹터별로 보면 커뮤니케이션 섹터를 제외하고 모두 상승하고 있습니다.
((M7)) M7 기업들 소식부터 출발해 보겠습니다. 오늘 M7기업 기술주들은 전체적으로 하락하고 있습니다. 국채금리가 일제히 소폭 상승했고 이번주 예정된 물가지표와 FOMC를 앞두고 시장의 불안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되는데요. 마이크로소프트 1%, 아마존 1.2% 전체적으로 1%대로 하락하고 있습니다.
((테슬라)) 테슬라는 연말 판매 매출을 높이기 위해 미국 시장에서 차량가의 8%를 할인하는 인센티브 제공에 나섭니다. 대표적으로, 모델Y 차량 구매시 약 4천 달러의 할인과 6개월간 슈퍼차저 무료 이용 혜택을 제공하는데요. 이러한 파격적인 인센티브 제공은 매출을 끌어 당길 수 있지만, 시장에서는 이익 감소로 이어질 것으로 우려하고 있습니다. 이에 테슬라는 오늘 1.6% 하락하고 있습니다.
((엔비디아)) 이어서 엔비디아 소식도 짚어 보겠습니다. 엔비디아의 젠슨 황 CEO는 현재 아시아 일대를 순방하며 아시아 지역 반도체 산업에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어제는 베트남을 방문해 베트남에 엔비디아의 디자인 센터를 열 것이라고 선언했습니다. 또한, 베트남을 제2의 거점으로 보고 법인을 설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는데요. 하지만 미국과 중국의 갈등으로 인한 우려가 베트남과의 파트너십으로 사라지지 않는 모습입니다. 엔비디아는 현재 2%대 하락하고 있습니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 엔비디아를 제외한 다른 반도체주들은 대체로 상승하고 있습니다. 오늘 블룸버그 인텔리전스가 2024년은 생성형 AI에서 비롯된 반도체 붐으로 반도체주가 탄력을 받을 것이라 전망했는데요. 특히 브로드컴은 씨티에서 ‘VM웨어 인수’를 이유로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한 후 목표가를 1천100달러로 크게 올려 장중에서 10% 가까이 급등하며 올해 최고가 기록을 세웠습니다. 마이크론은 미국 뉴욕주가 마이크론과 IBM의 반도체 연구에 공동투자하기로 해 5% 넘게 올랐습니다. 인텔은 오는 14일에 예정된 ‘AI 에브리웨어’ 행사를 개최해 AI칩인 데이터센터용 GPU를 선보일 기대감에 4% 상승했고요. AMD는 신제품 출시 영향이 계속 이어지면서 마찬가지로 4% 오르고 있습니다. 이에 더불어 F-35등 미군 정예 전투기에 사용되는 핵심 반도체칩 생산공장이 반조체 지원법에 따른 보조금을 받을 것으로 전해지면서 반도체 주에 훈풍이 계속해서 불 것으로 전망됩니다.
((옥시덴탈페트롤리움)) 옥시덴탈 페트롤리움이 미국 텍사스의 셰일 생산기업 크라운락을 120억 달러에 인수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인수를 통해 미국 중부 지방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석유를 하루에 17만 배럴 추가 생산할 전망인데요. 옥시덴탈은 인수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91억 달러의 신규 채무를 발행하고 약 17억 달러의 보통주를 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소식에 옥시덴탈은 현재 0.9% 상승하고 있습니다.
((메이시스)) 미국 최대 백화점 체인인 메이시스가 58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7조 6400억 원에 달하는 인수제안을 받았습니다. 이로 인해 18% 급등하는 기록을 세웠는데요. 부동산 투자회사인 아크하우스 매니지먼트와 자산운용사 브리게이드 캐피탈 매니지먼트가 지난 1일, 메이시스 인수 의사를 제안한 것인데요. 메이시스 이사회는 인수제안을 검토했지만, 아직 입장을 밝히지는 않았습니다. 메이시스는 현재 19.93%로 크게 오르고 있습니다.
((미국 소매유통주)) 메이시스의 경쟁사인 노드스트롬과 콜스도 함께 상승하고 있습니다. 각각 7.6%, 7.3%씩 상승하고 있는데요. 한편 코스트코는 현지시간으로 오는 14일 장후에 실적을 발표합니다. 우리 시간으로 금요일 시간외 특징주에서 발빠르게 전해드리겠습니다.
((중국 기업)) 이어서 중국 기업 소식도 확인해 보겠습니다. 지난 주말에 발표된 중국의 11월 CPI는 전년동기보다 0.5% 하락했습니다. 이는 2020년 11월 이후 가장 큰 하락폭이기 때문에, 중국이 디플레이션에 빠졌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요. 이 때문에 중국의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는 장중에 연중 최저치로 추락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어제 장에서는 중국의 내년 경제정책 방향을 결정할 연례 회의인 ‘중앙경제공작회의’에서 부양책이 나올 것이란 기대감과 함께, 12월 FOMC에서 내년 기준으로 금리를 인하할 수 있다는 기대감에 대체로 회복하는 추세였습니다. 핀듀오듀오 2.9%, 텐센트 뮤직 1.7% 상승 회복했습니다.
((일라이릴리)) 이번에는 일라이릴리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미국의사협회저널이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일라이릴리의 비만약 젭바운드를 36주 동안 복용한 환자가 복용을 중단한 후 1년 이내 14%의 체중을 회복했는데요. 일라이릴리는 이와 관련해, 젭바운드는 지속적인 치료를 통해 체중을 감소시키거나 유지시킨다고 답했습니다. 이에 영향을 받은 일라이릴리는 오늘 2.37% 내리며 하향곡선 그리고 있습니다.
((헬스케어)) 미국의 대형 건강보험사 시그나와 경쟁사 휴매나의 1400억 달러 규모 인수 과정이 결국 무산됐습니다. 가격을 포함해 여러 재무적 조건들을 서로 합의하지 못한 탓인데요. 특히 시그나는, 주요 규제 당국이 반독점 여부를 까다롭게 조사할 가능성과 주가 급락세를 우려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시그나는 대신 10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를 추가 매입해 주가의 가치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시그나는 오늘 장에서 16% 넘게 급등했고요. 휴매나는 1% 가까이 하락하고 있습니다.
((스냅)) 오늘 크게 상승한 스냅 소식도 짚어 볼텐데요. 웰스파고가 스냅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상향하고 목표가를 8달러에서 22달러로 높였습니다. 광고 플랫폼 다시 구축하면서 수익을 재창출하려는 노력이 긍정적으로 평가 받은 것인데요. 스냅은 오늘 장에서 4.5% 오르고 있습니다.
((도어대시)) 다음으로 도어대시 소식입니다. 도어대시는 이번에 구성 종목이 변경되는 나스닥100에 새롭게 편입됩니다. 이에 현재 1.48% 오르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스플렁크, 몽고DB, 로퍼 테크놀로지스, CDW, 코카콜라 유로퍼시픽 파트너스가 편입되는데요. 이 여섯 종목은 오는 12월 18일부터 적용됩니다.
김예림 외신캐스터
((M7)) M7 기업들 소식부터 출발해 보겠습니다. 오늘 M7기업 기술주들은 전체적으로 하락하고 있습니다. 국채금리가 일제히 소폭 상승했고 이번주 예정된 물가지표와 FOMC를 앞두고 시장의 불안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되는데요. 마이크로소프트 1%, 아마존 1.2% 전체적으로 1%대로 하락하고 있습니다.
((테슬라)) 테슬라는 연말 판매 매출을 높이기 위해 미국 시장에서 차량가의 8%를 할인하는 인센티브 제공에 나섭니다. 대표적으로, 모델Y 차량 구매시 약 4천 달러의 할인과 6개월간 슈퍼차저 무료 이용 혜택을 제공하는데요. 이러한 파격적인 인센티브 제공은 매출을 끌어 당길 수 있지만, 시장에서는 이익 감소로 이어질 것으로 우려하고 있습니다. 이에 테슬라는 오늘 1.6% 하락하고 있습니다.
((엔비디아)) 이어서 엔비디아 소식도 짚어 보겠습니다. 엔비디아의 젠슨 황 CEO는 현재 아시아 일대를 순방하며 아시아 지역 반도체 산업에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어제는 베트남을 방문해 베트남에 엔비디아의 디자인 센터를 열 것이라고 선언했습니다. 또한, 베트남을 제2의 거점으로 보고 법인을 설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는데요. 하지만 미국과 중국의 갈등으로 인한 우려가 베트남과의 파트너십으로 사라지지 않는 모습입니다. 엔비디아는 현재 2%대 하락하고 있습니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 엔비디아를 제외한 다른 반도체주들은 대체로 상승하고 있습니다. 오늘 블룸버그 인텔리전스가 2024년은 생성형 AI에서 비롯된 반도체 붐으로 반도체주가 탄력을 받을 것이라 전망했는데요. 특히 브로드컴은 씨티에서 ‘VM웨어 인수’를 이유로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한 후 목표가를 1천100달러로 크게 올려 장중에서 10% 가까이 급등하며 올해 최고가 기록을 세웠습니다. 마이크론은 미국 뉴욕주가 마이크론과 IBM의 반도체 연구에 공동투자하기로 해 5% 넘게 올랐습니다. 인텔은 오는 14일에 예정된 ‘AI 에브리웨어’ 행사를 개최해 AI칩인 데이터센터용 GPU를 선보일 기대감에 4% 상승했고요. AMD는 신제품 출시 영향이 계속 이어지면서 마찬가지로 4% 오르고 있습니다. 이에 더불어 F-35등 미군 정예 전투기에 사용되는 핵심 반도체칩 생산공장이 반조체 지원법에 따른 보조금을 받을 것으로 전해지면서 반도체 주에 훈풍이 계속해서 불 것으로 전망됩니다.
((옥시덴탈페트롤리움)) 옥시덴탈 페트롤리움이 미국 텍사스의 셰일 생산기업 크라운락을 120억 달러에 인수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인수를 통해 미국 중부 지방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석유를 하루에 17만 배럴 추가 생산할 전망인데요. 옥시덴탈은 인수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91억 달러의 신규 채무를 발행하고 약 17억 달러의 보통주를 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소식에 옥시덴탈은 현재 0.9% 상승하고 있습니다.
((메이시스)) 미국 최대 백화점 체인인 메이시스가 58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7조 6400억 원에 달하는 인수제안을 받았습니다. 이로 인해 18% 급등하는 기록을 세웠는데요. 부동산 투자회사인 아크하우스 매니지먼트와 자산운용사 브리게이드 캐피탈 매니지먼트가 지난 1일, 메이시스 인수 의사를 제안한 것인데요. 메이시스 이사회는 인수제안을 검토했지만, 아직 입장을 밝히지는 않았습니다. 메이시스는 현재 19.93%로 크게 오르고 있습니다.
((미국 소매유통주)) 메이시스의 경쟁사인 노드스트롬과 콜스도 함께 상승하고 있습니다. 각각 7.6%, 7.3%씩 상승하고 있는데요. 한편 코스트코는 현지시간으로 오는 14일 장후에 실적을 발표합니다. 우리 시간으로 금요일 시간외 특징주에서 발빠르게 전해드리겠습니다.
((중국 기업)) 이어서 중국 기업 소식도 확인해 보겠습니다. 지난 주말에 발표된 중국의 11월 CPI는 전년동기보다 0.5% 하락했습니다. 이는 2020년 11월 이후 가장 큰 하락폭이기 때문에, 중국이 디플레이션에 빠졌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요. 이 때문에 중국의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는 장중에 연중 최저치로 추락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어제 장에서는 중국의 내년 경제정책 방향을 결정할 연례 회의인 ‘중앙경제공작회의’에서 부양책이 나올 것이란 기대감과 함께, 12월 FOMC에서 내년 기준으로 금리를 인하할 수 있다는 기대감에 대체로 회복하는 추세였습니다. 핀듀오듀오 2.9%, 텐센트 뮤직 1.7% 상승 회복했습니다.
((일라이릴리)) 이번에는 일라이릴리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미국의사협회저널이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일라이릴리의 비만약 젭바운드를 36주 동안 복용한 환자가 복용을 중단한 후 1년 이내 14%의 체중을 회복했는데요. 일라이릴리는 이와 관련해, 젭바운드는 지속적인 치료를 통해 체중을 감소시키거나 유지시킨다고 답했습니다. 이에 영향을 받은 일라이릴리는 오늘 2.37% 내리며 하향곡선 그리고 있습니다.
((헬스케어)) 미국의 대형 건강보험사 시그나와 경쟁사 휴매나의 1400억 달러 규모 인수 과정이 결국 무산됐습니다. 가격을 포함해 여러 재무적 조건들을 서로 합의하지 못한 탓인데요. 특히 시그나는, 주요 규제 당국이 반독점 여부를 까다롭게 조사할 가능성과 주가 급락세를 우려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시그나는 대신 10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를 추가 매입해 주가의 가치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시그나는 오늘 장에서 16% 넘게 급등했고요. 휴매나는 1% 가까이 하락하고 있습니다.
((스냅)) 오늘 크게 상승한 스냅 소식도 짚어 볼텐데요. 웰스파고가 스냅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상향하고 목표가를 8달러에서 22달러로 높였습니다. 광고 플랫폼 다시 구축하면서 수익을 재창출하려는 노력이 긍정적으로 평가 받은 것인데요. 스냅은 오늘 장에서 4.5% 오르고 있습니다.
((도어대시)) 다음으로 도어대시 소식입니다. 도어대시는 이번에 구성 종목이 변경되는 나스닥100에 새롭게 편입됩니다. 이에 현재 1.48% 오르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스플렁크, 몽고DB, 로퍼 테크놀로지스, CDW, 코카콜라 유로퍼시픽 파트너스가 편입되는데요. 이 여섯 종목은 오는 12월 18일부터 적용됩니다.
김예림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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